'얼굴실인증'이란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장애를 말한다. 예를 들면 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와 같은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하는데 어려움을 격는다.
Prosopagnosia is the inability to recognize faces. For example, these individuals have difficulty recognizing friends, family and coworkers. However, individuals with prosopagnosia can recognize all other types of visual stimuli.
만약 구글글래스가 아래의 기능을 갖춘다면 이런 환자들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1. 사람들의 사진을 전화의 Contact list처럼 저장
2. 저장된 데이타와 비교하여 환자가 마주보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
3. 환자에게 음성정보로 그가 누구인지 알려줌
If 'Google Glass' can provide functions below, it will be a solution for who's suffering from Prosop Agnosia.
1. Save people's face pictures like saving phone number to contact list.
2. Recognize person's face who the patient is facing.
3. Let the patient know who he is facing with sound.
구글이 아이폰5 출시 하루를 앞둔 11일 (미국시각) 아이폰, 아이패드 전용 유튜브 앱을 선보였다. 애플이 iOS6를 바탕으로 한 아이폰 5에서 기존 유튜브 앱을 퇴출하기로 결정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한국 앱스토어에서도 바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유튜브 모바일 총괄 담당인 안드레이 도로니체브 (Andrey Doronichev)는 11일 유튜브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 출시된 유튜브 앱은 모바일 사용자에게 최적의 유튜브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에 따르면 현재 모바일로 유튜브를 접속하는 사용자는 전체 사용자의 25% 수준이다.
실제로 아이폰에 배치돼 있던 기존 유튜브 앱에 비해, 구글이 선보인 새 버전은 보다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풍부한 공유 기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다만 기존 아이폰 유튜브 앱엔 없었던 광고 기능이 추후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구글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양한 카테고리 검색이 가능해진 유튜브 앱]
구글은 새로 출시된 유튜브 앱은 기존 아이폰 유튜브 앱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동영상 검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댓글 작성, '좋아요' '싫어요'를 클릭, 동영상을 공유가 훨씬 더 간편해진 모습]
또한 구글은 새로 출시된 유튜브 앱에선 다른 사용자와 동영상을 공유하는 방법도 훨씬 다양해졌다며 이젠 문자, 페이스북, 구글+를 통해서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05년 1월 저작권법 개정안이 발표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블로그나 카페에 무심코 음악을 올리는 행위는 법적 처벌의 대상이었다. 수많은 누리꾼들의 반발로 살벌해진 분위기 속에서 무료로 음악을 공유하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프리비지엠(www.freebgm.net)’이라는 이름의 이 사이트로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자작곡 공개가 잇따랐다. 자택 골방에서 취미삼아 음악을 만들던 누군가도 자신의 자작곡을 몇 곡 공개했다. 며칠 사이에 그의 ‘골방음악’에 수많은 추천과 댓글이 달렸다. 그의 곡은 독립 영화 음악, TV 프로그램배경음악, 시낭송 음악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기 시작했다. 골방의 컴퓨터하드디스크 속에 처박혀 있던 곡들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이는 기자의 이야기다. 재능 부족으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인터넷이 없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작은 사건이었다.
▶SNS, 홍보 수단의 가능성을 보여주다=그 이전에도 PC통신이나 인터넷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뮤지션들이 없진 않았다. 우리나라에선 조PD가 대표적인 경우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얻은 인기를 세계적으로 확장시킨 첫 번째 사례는 영국의 록밴드 악틱 몽키즈(Arctic Monkeys)다.
이들의 성공 신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마이스페이스’에서 시작됐다. SNS는 인터넷이라는 무한 공간에 흩어져 있던 수많은 사람을 엮어 거대한 관계망을 형성했다. 이는 곧 음악의 유통경로로 이어졌다.
아마추어 뮤지션들도 실력만 있으면 성공하는 시대가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락밴드 악틱몽키즈, 아울시티, 고티에.
‘마이스페이스’로 수많은 온라인 추종자를 양산해낸 악틱 몽키즈는 2005년 10월 첫 번째 싱글 ‘아이 벳 유 록 굿 온 더 댄스플로어(I Bet You Look Good on the Dancefloor)’를 발매와 동시에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사실 악틱 몽키즈는 차트 정상에 오르기 전까지 ‘마이스페이스’의 존재조차 몰랐다. 모든 과정은 팬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앨범 발매와 투어로 대표되는 기존의 고비용 홍보 수단이 인터넷과 SNS로 대체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데서 악틱 몽키즈의 성공은 이전과 선을 달리한다.
▶뮤지션, SNS로 직접 세계와 소통에 나서다=아울 시티(Owl City)는 아담 영(Adam Young)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악기 연주까지 전담하는 미국 출신의 원맨밴드다. 아담 영은 2007년 데뷔 전까지 코카콜라창고에서 일을 하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불면증에 시달렸던 그는 지하실에서 음악을 만들며 불면증을 달랬다. 주변에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 없었던 그는 하는 수 없이 컴퓨터를 이용해 홀로 작업했다. 그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든 ‘골방음악’을 ‘마이스페이스’에 올려 공유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신디사이저 사운드에 현악기를 곁들인 아기자기한 선율이 반복되는 아울 시티의 음악은 1990년대 이후 자취를 감춘 신스팝(Synth Pop)을 21세기에 다시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로부터 2년 후인 2009년, 아울 시티는 ‘파이어플라이스(Fireflies)’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SNS가 그를 코카콜라 창고 직원에서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인생 역전을 시켜준 셈이다.
▶‘골방음악’유튜브 통해 보여주는 음악으로 진화=‘섬바디 댓 아이 유즈드 투 노(Somebody That I Used To Know)’로 빌보드 싱글 차트 8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2012년 최고의 팝스타로 떠오른 고티에(Gotye).
미국 팝계를 뜨겁게 달군 이 벨기에 태생의 호주 싱어송라이터의 작업실은 부모의 농장 헛간을 개조한 스튜디오다. 그는 이 골방에서 대부분의 음악을 만들어냈다. 고티에의 음악은 평단으로부터 ‘골방에서 댄스 플로어를 오가는 마법 같은 사운드’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고티에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 준 일등 공신은 뮤직비디오다. ‘Somebody that I used to know’뮤직비디오(클릭하면 볼수있음)가 보여준 실험적이고도 예술적인 영상은 음악 이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는 뮤직비디오의 홍보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섬바디 댓 아이 유즈드 투 노’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 수 3억건을 넘기며 비주얼 뮤직(Visual Music)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골방음악’과는 거리가 있지만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성공 역시 코믹한 뮤직비디오와 유튜브라는 유통 경로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SNS가 보여준 무한한 가능성=지난 1월, 유튜브에 5명이 1개의 기타로 고티에의 ‘섬바디 댓 아이 유즈드 투 노’를 연주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에 올라온 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조회 수 400만건을 돌파한 이 영상은 14일 현재 조회 수 1억3000만건을 기록 중이다. 이들 5명은 캐나다 출신으로 ‘워크 오프 디 어스(Walk off the Earth)’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밴드다. 2006년 결성 이후 줄곧 무명이었던 ‘워크 오프 디 어스’는 유튜브에서 얻은 유명세를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스타로 떠올랐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월드 투어 여행을 다니고 있다. 동영상 한 편을 올린 지 불과 반년 만에 거둔 결과물이다. SNS가 앞으로 또 어떤 깜짝 스타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보여줄지 기대를 가지고 즐겁게 지켜볼 일이다.
He found a YouTube clip that one of his fan sung his song for him.
He was inspired by that video & thought he can make a choir if there is 50 people like her.
그는 유튜브에서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한 팬의 동영상을 보고
이런 친구 50명만 모으면 '합창'이 가능하겠다고 영감을 받는다.
Then, He posted on web that he's looking for volunteer. Many people from several counturies attended his project.
Many YouTube clips are collected & editted. he could show a total new concept, 'Virtual Choir', to the world.
그래서, 그는 온라인에 참가자 지원을 받기 시작했고, 세계각국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 참여자들의 YouTube영상을 모아 편집하여 '가상합창'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게 되었다.
Thousands of participants become real friends each other via this project .
수천명의 참가자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진짜 친구가 되었다.
@TED Conference (www.ted.com)
TED (Technology, Entertainment and Design) is a global set of conferences owned by the private non-profit Sapling Foundation, formed to disseminate "ideas worth spreading." TED란? 'Technolocy, Entertainment & Design'의 약자로, Sapling Foundation이라는 비영리단체에서 주취하는 세계적인 컨퍼런스 - 여러날에 걸쳐 대규모로 행해지는 강연 -.으로 "가치있는 생각은 널리 퍼져야 한다."라는 기치아래 설립되었다.
기술적으로는 하나도 새로울게 없지만, 이미 세계 굴지의 디지털카메라 회사들이 있는 상황에서 이 회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 아래는 한 방송인이 국제방송장비 전시회에서 접한 GoPro에 대한 소견이다. 2011년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AB 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답게 소니, 파나소닉, 아비드 등 굴지의 장비 업체들이 대형 부스를 확보하고 화려한 시연으로 방송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었다. 그런데 컨벤션센터 한복판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업체가 대형 업체들에 전혀 밀리지 않는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했다.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가득 차서 걷기조차 힘들었다. 이 업체가 내놓은 품목은 단 하나. 극소형의 동영상 촬영 카메라 '고프로(GoPro)’였다. 회사 이름은 제품 이름과 같다. 그저 방송에만 종사해 온 이들이라면 최근까지듣도 보도 못 했을 업체다.
높이 42mm, 가로 60mm, 두께 30mm. 손바닥에 들어오는 크기로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는 동영상 카메라. 애초에 이 장비는 파도타기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만든 취미용 카메라였다. 그것도 10년 전 한 서핑광이 순전히 자기 모습을 찍고 싶은 의도에서 개발해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이들이 NAB 쇼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취미로 만든 장난감 카메라가 방송, 콘텐츠 제작 시장에 불티나게 팔려 나가 돈방석에 앉았다. 자동차, 오토바이 경주, 스키 등 온갖 종류의 익스트림 스포츠 촬영용으로 사용되더니 각종 리얼리티 쇼에도 핵심 장비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 보니 아예 마케팅 타깃을 방송 시장으로 잡은 것이다.
동영상 저장은 디지털카메라에 흔히 쓰는 SD 메모리 카드를 사용한다. 가격은 기본 세트가 불과 180달러. 90년 가까운 NAB 쇼 역사에 이런 싸구려 물건이 전시장에 들어온 적이 있을까. 대체 이런 장난감 같은 카메라가 어떻게 명실상부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에서 버젓이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것일까. 고프로 대박에는 바로 방송제작시스템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되는 혁신과도 맞물려 있다. 2006년 9월 KBS의 데일리 시사 프로그램 ‘시사투나잇’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의 실상을 보여 주는 꼭지가 방송됐다. 그런데 이전과는 달랐다. 촬영 날짜는 바로 방송 전날. 이전까지 해외 취재물은 고가의 위성 송신을 이용하지 않는 한 귀국 후 제작하는 것이 상례였다. 그렇다 보니 아무리 서둘러도 현장 소식은 취재 후 1주일은 지나야 방송이 가능했다.
그런데 당시 취재팀은 달랑 150만 원짜리 노트북 한 대를 가지고 떠났다. 개념적으로만 가지고 있던 모바일 에디팅, 즉 현장에서 바로 노트북을 이용해 편집한 후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을 전송하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였다. 조용히 넘어갔지만 실험 자체는 대성공이었다. 이후 이런 방식의 제작은 KBS 시사 프로그램에서는 일상화됐다.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에서 대지진이 일어났다. 며칠이 지나도 국내의 모든 뉴스는 저질의 SD급 외신 동영상을 이용해 방송하고 있었다. 현장에 특파된 기자가 있어도 현장에서 간신히 온마이크 리포트를 하고 위성을 이용해 아주 저열한 화면을 전송하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당시 프로그램 ‘아시아 리포트’ 팀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방송을 제작했다. 5월 19일 월요일에 불과 4명의 취재 팀을 보내고, 3일 뒤인 목요일에 무려 40분 분량의 방송을 직접 촬영한 소스만을 가지고 해치웠다. 그리고 여전히 남아 있는 아까운 소스를 더 활용해 3일 뒤 60분의 다큐멘터리를 ‘KBS 스페셜’을 통해 방송했다.
방송 시점까지도 여전히 모든 국내 뉴스에서는 저질 화면을 내보내고 있었다. 가히 세계 최고의 기동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렇게 방송환경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변화했다.
2002년 서핑광이었던 20대의 청년 닉 우드먼은 자신이 파도 타는 모습을 촬영하고 싶어서 만든 카메라의 이름을 고심 끝에 ‘고프로’라고 지었다. 그 이유는 당시까지 서핑 장면 촬영은 수중 카메라를 동원해야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고프로’는 누구라도 프로처럼 서핑 동영상을 직접 찍을 수 있다는 의미였다. 이 말은 이제 방송, 콘텐츠 제작에 그대로 돌아오게 됐다. 누구든 프로처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진 것이다. 저렴한 가격에 놀라운 기술 발전이 만들어 낸 새로운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