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7일 일요일

미국 이민자 중에서 가장 성공한 10인




미국 포브스에서 2012년 10월 2일에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자산을 가진 이주민 출신 억만장자 상위 10명이다.

자산 기준은 2012년 9월 기준이며, 환율은 2012년 10월 3일 환율을 적용하였다.










10위 앤드류 청&페기 청 (Peggy & Andrew Cherng)

출생 : 중국

직업 : 팬더 익스프레스 레스토랑 그룹 설립자

2012년 9월 기준 총 자산 : 20억 달러 (2조 2,270억 원)

앤드류 청&페기 청은 1966년, 약간의 돈을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왔다.
앤드류 청과 그의 아버지는 1973년, 팬더 레스토랑을 개장했다.

10년 후 레스토랑은 눈부시게 성장하였고, 앤드류는 그의 아내 페기와 함께 팬더 익스프레스 그룹을 설립했다.
현재 팬더 그룹은 세계 1500개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 16억 달러를 올리고 있다.














9위 아이작 펄뮤터 (Isaac Perlmutter)

국적 : 이스라엘

나이 : 70세

직업 : 마블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

2012년 9월 기준 총 자산 : 23억 달러 (2조 5,610억 5,000만 원)

이스라엘 출신의 펄뮤터는 1967년 ‘6일 전쟁’으로 불리는 3차 중동전쟁에 참전했다.
전쟁 직후 미국으로 이주했을때 그의 수중에는 250달러밖에 없었다.

펄뮤터는 뉴욕 길거리에서 장난감과 미용용품을 판매하였다.

장난감 산업에 관심이 많았던 펄뮤터는 장난감 회사 오드랏의 최대주주가 된 뒤
회사를 약국체인인 리브코에 팔아 이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1990년에는 마블의 캐릭터들을 모델로 장난감을 만들던 토이비즈를 사들이며, 마블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8위 엘론 머스크 (Elon Musk)

출생 :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 : 42세

직업 : 스페이스엑스 최고경영자, 테슬라모터스 대표이사, 솔라시티 회장

2012년 9월 기준 총 자산 : 24억 달러 (2조 6,724억 원)

엘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기업인이며, 스페이스X의 공동 설립자다.
1999년에는 PayPal사의 전신인 X.com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7위 샤히드 칸 (Shahid Khan)

출생 : 파키스탄

나이 : 63세

직업 : 플렉스N게이트 설립자, NFL 잭슨빌재규어스 소유주

2012년 9월 기준 총 자산 : 25억 달러 (2조 7,837억 5,000만 원)

파키스탄 출신인 칸은 16세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자동차 부품업체 플렉스N게이트를 설립하였으며, 미식축구팀 잭슨빌재규어스의 소유주다.











6위 장도원&장진숙 (Jin Sook & Do Won Chang)

출생 : 대한민국

나이 : 58세, 49세

직업 : 포에버21 회장, 최고상품기획자

2012년 9월 기준 총 자산 : 45억 달러 (5조 107억 5,000만 원)

대한민국 출신인 장도원&장진숙씨는 1981년 미국으로 건너가 접시닦기와 사무실 청소,
미용실 보조 등 궂은일을 억척스럽게 하면서 돈을 모아 1984년 LA한인타운에 옷가게를 열었다.

‘포에버21’은 현재 전 세계에 500여 개 매장에 직원 3만4000여 명을 두고
연 매출 40억 달러를 올리는 세계적인 패스트패션 업체로 성장했다.











5위 패트릭 순시옹 (Patrick Soon-Shiong)

출생 : 중국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생)

나이 : 61세

직업 : 의사, 아메리칸 파머수티컬 파트너스(APP) 설립자

2012년 9월 기준 총 자산 : 73억 달러 (8조 1,285억 5,000만 원)

순시옹의 아버지는 중국 농촌의 의사였다.
가족은 2차 대전 중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주했고, 순시옹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출생했다.
그는 23세에 의사가 됐지만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 때문에 월급은 백인의사의 절반에 불과했다.

1980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당뇨병 치료에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2001년 아메리칸 파머수티컬 파트너스(APP)를 상장했고
나노기술로 부작용이 훨씬 적은 유방암 치료제 아브락산을 개발했다.














4위 피에르 오미디야르 (Pierre Omidyar)

출생 : 프랑스

나이 : 46세

직업 : 이베이 설립자, 회장

2012년 9월 기준 총 자산 : 82억 달러 (9조 1,307억 원)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의 설립자로 부모는 이란 출신의 이주민이다.
가족은 오미디야르가 6세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터프츠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오미디아르는 1995년 이베이를 출범시켰다.
그로부터 3년 뒤 CEO 자리를 마거릿 휘트먼에게 물려주고, 지금까지 회장직만 고수하고 있다.

2004년 설립한 자선단체 오미디야르 네트워크를 통해 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3위 루퍼트 머독 (Rupert Murdoch)

출생 : 호주

나이 : 82세

직업 : 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최고경영자

2012년 9월 기준 총 자산 : 94억 달러 (10조 4,669억 원)

루퍼트 머독은 호주 출신의 글로벌 미디어거물이다.
유명 종군기자이자 신문 발행인이었던 키스 머독의 아들이다.

영국에서 1988년 아스트라 위성을 매입하고, 1989년 스카이 텔레비전을 만들면서 TV사업을 다각화했다.
최근 몇 년간 위성 방송, 영화 산업, 인터넷과 미디어에 있어 일류의 투자자가 되었다.











2위 조지 소로스 (George Soros)

출생 : 헝가리

나이 : 83세

직업 :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 회장

2012년 9월 기준 총 자산 : 190억 달러 (21조 1,565억 원)

헝가리 출신의 소로스는 런던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1969년에 1만 달러로 미국에서 시작한 투자회사 퀀텀펀드는 20년 후 2100만 달러의 기금을 가진 회사가 됐다.

이 과정에서 소로스가 달성한 종합성장률 35%는 금융계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헤지펀드계의 전설이자, 최고의 펀드 매니저로 손꼽힌다.














1위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

출생 : 러시아

나이 : 40세

직업 : 구글 기술부문 사장

2012년 9월 기준 총 자산 : 203억 달러 (22조 6,040억 5,000만 원)

브린은 6세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의 아버지는 메릴랜드대학교의 수학교수였고, 어머니는 나사 (NASA)의 선임연구원이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수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던 중 래리 페이지를 만났다.
1998년 브린과 페이지는 대학을 중퇴한 후, 친구의 집 차고에서 구글을 출범시켰다.

브린은 구글의 책임자로 미래의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포브스에서 2012년 10월 2일에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자산을 가진 이주민 출신 억만장자 상위 10명이다.

자산 기준은 2012년 9월 기준이며, 환율은 2012년 10월 3일 환율을 적용하였다.










※출처 :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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